테일러메이드 골프 청주 신공장. 사진=프레드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메탈 드라이버 원조인 테일러메이드 골프가 골프볼 코리아의 신공장을 청주에 증설하며 최신 골프볼 기술을 공개했다. TMBK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리버티와 대만에 있는 공장에 이어 회사의 세 번째 글로벌 골프볼 공장이다.

테일러메이드는 2021년 낫소 골프 주식회사 인수 후 TMBK를 설립했다.

신공장에는 캐스트 우레탄 및 아이오노머 골프볼의 생산량 증가, 인프라 개선, 디지털 기술 및 현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공장에는 캐스트 우레탄 5피스 TP5와 TP5X와 3피스 투어 리스폰스, 아이오노머 골프볼인 스피드소프트 등과 더불어 현대화된 디지털 프린팅 기술로 테일러메이드의 비주얼 테크놀로지 제품인 TP5와 TP5x 픽스, TP5와 TP5x 코리아 픽스, 마이심볼(MySymbol),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 스피드소프트 잉크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신공장 준공식을 하는 테일러메이드 임원들과 임헌영 대표(우측에서 두번째). 사진=프레드

테일러메이드 골프 CEO인 데이비드 에이블리스는 “TMBK 신공장의 준공은 전 세계 소비자와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테일러메이드는 엘리트 골퍼들에게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우레탄 모델과 비주얼 테크놀로지 및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제품에 대한 기하급수적인 수요 증가를 확인해 신공장을 증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한국에 투자 의미는 한국 골퍼들 및 전세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골프볼 사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것"이라며 "한국 공장은 한국의 장점인 높은 교육 수준과 최첨단 기술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뉴시안(http://www.newsian.co.kr)